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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3개월 미만 중도해지 예금 상품 출시

by 달려라고래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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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에서 자금이 이동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축은행들이 저축은행들이 만기 일자 전 중도해지가 가능한 '중도해지 예금'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단기 자금 운용을 하시는 분들은 해당 내용을 확인하시고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중도해지 예금 상품 출시

 

저축은행들의 '중도해지 예금' 출시는 공모주 열기 등으로 움직이는 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도해지 시에도 1%대의 높은 이자가 지급되지만 저축은행별, 기간별 이자가 달라져 보유한 자산과 필요에 따른 비교 선택은 필수입니다.

 

 

3개월 미만 중도해지시에도 이자 지급

 

현재 OK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NH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들은 3개월 미만 중도해지 시에도 이자를 지급하는 중도해지 예금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통상 저축은행의 일반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미만 해지 시 0.2% 정도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반면 중도해지 가능 예금상품은 3개월 미만에 해지해도 0.9~1.8% 상당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각 사 중도해지예금상품은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변동금리 상품으로 모두 만기 전 3번까지 해지가 가능합니다.

 

 

중도해지 기간별 금리 달라

 

단, 중도해지 기간별로 금리는 다른데 단기자금 운용을 위해 3개월 미만 해지할 경우 OK저축은행의 금리가 1.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페퍼저축은행은 1.6%, 상상인저축은행은 1.4%, NH저축은행은 0.85% 순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K저축은행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OK저축은행이 지난 6일 선보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특판 상품은 36개월 가입상품으로 1.8% 금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타 중도해지예금상품과는 달리 해지 기간에 따른 이자 지급이 1.8%로 동일합니다.

 

 

예금 가입 후 하루 만에 해지해도 불이익 없이 이자를 수령할 수 있으나 개인당 30억 원의 예금가입 한도가 있습니다. 최근 공모주 관련 자금 이동으로 공모주 청약 후 다시 재투자를 염두에 둔 고객들을 위한 예금상품입니다.

 

 

상상인저축은행 중도해지 괜찮아 369 정기예금

 

상상인저축은행의 ‘중도해지 괜찮아 369 정기예금’ 상품은 만기 24개월, 연이율 1.7% 상품으로 3개월 미만 해지 시 연 1.4% 이율이 적용됩니다. 3개월 이상 예금을 유지할 경우 3개월 단위로 0.1%씩 추가로 지급 되며 9개월 이상부터는 만기 이자인 1.7%와 동일하게 지급 됩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루 중도해지 FREE 정기예금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루 중도해지 FREE 정기예금’은 36개월 만기 예금 상품으로 만기 시 1.8% 이율이 적용됩니다. 3개월 미만 해지 시에는 연 1.6% 이율이 적용되고 24개월 이상 유지해도 만기까지 도래하지 않으면 연 1.75% 수준입니다.

 

 

NH저축은행의 ‘중도해지 Good 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중도해지 Good 정기예금’ 상품은 24개월 만기 1.7% 이율 예금 상품으로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약정금리에서 기간별로 '차등률'을 적용해 금리를 지급합니다. 차등률은 예금 가입 후 3개월 미만 해지 시 50%, 3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시 60%가 적용됩니다.

 

 

즉 3개월 미만의 경우 0.85%를, 3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유지시에는 1%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12개월 이상 유지하고 중도해지 할 경우에는 신규 또는 재 예치 시점의 정기예금 12개월 이율이 적용됩니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도해지가 가능한 예금은 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라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므로 필요에 따라 세부내용을 확인한 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