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집값도 상승해 무주택 서민들의 서러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주택도시기금에서는 서민들을 위한 대출 금리를 낮추기로 했는데 디딤돌대출을 받고 계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디딤돌 대출금리 인하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디딤돌대출 금리가 0.2%포인트(p) 더 낮아집니다. 3자녀를 둔 신혼부부는 우대금리를 더해 0.85%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한국은행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무주택 서민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지난 5월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인하, 8월 버팀목 전세·월세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이달 디딤돌 대출금리를 추가로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 5억이하 주택 구입의 경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 시 디딤돌대출 금리는 평균 0.2%p 낮아져, 연 1.85~2.40%(우대금리 별도)로 이용가능합니다. 금리인하에 따라 디딤돌대출에 따른 주거비 부담은 연간 약 26만원 줄어듭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5억이하 주택 구입의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가 생애최초로 5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신청 가능한 신혼부부 디딤돌대출도 금리가 평균 0.2%p 낮아져 연 1.55~2.10%(우대금리 별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약 36만원의 이자 부담이 낮아집니다.
디딤돌대출 대상자
디딤돌대출 대상자는 순자산이 3억9100만원 이하로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합니다. 여기에 Δ생애최초자 0.2%pΔ청약저축 3년(1년) 및 36회(12회) 이상 납입자 0.2%p(0.1%p) Δ1자녀 0.3%p Δ2자녀 0.5%p Δ3자녀 0.7%p 등 우대금리 적용하면 실제 대출금리는 낮아집니다.
이를테면 3자녀를 둔 신혼부부가 디딤돌대출을 받으면 0.85%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10월 30일 신규 대출건부터 적용
이번 금리인하는 오는 30일 이후 신규로 실행되는 대출건부터 적용되며, 약 8만500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딤돌대출 신청방법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금e든든 누리집 또는 수탁은행(우리, 국민, 기업, 농협, 신한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 다.